mint21

Lifestyle

Three season

June 16, 2010

쓰리 시즌 (Three Seasons,1999)

 

강을 건넙니다.

무더기 하얀 연꽃을 밟고,

내 영혼이 나의 그림자를 따르며,

가슴 아파합니다.

그리고 서투른 노래.....

 

비와 꽃의 이미지

유난히 붉은 색을 좋아하는 ,

거리의, 연인......

 

생계 수단이 강인 사람과,

거리인 사람과

정해지지 않는 사방 벽의 어느 장소를 가진 사람과.....

그들이 가진 인간적 신뢰와

종교의 의식은 

너무도 진지합니다.

꿈과 인간에 대한 신뢰 때문이지요?

오늘도 그들은 강을 지나,

거리를 가로 질러

不定의 문밖을 나와

꽃을 밟고,

그들의 영혼을 뒤따르게 하고,

태연히 지나갑니다.

사랑의 단막극

-Three 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