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戀歌
나는 당신을 찾아가는 길을 알고 있습니다.
총 . . . .총 . . . .총 . . .
달을 건너 해의 나라를 지나
어린 왕자의 城,.... 다리가 긴 의자에 까지
노르웨이 도르드곳에서 열린 봄의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그곳에 가면 흘려버린 내 신발을 주을수 있습니다.
하얀 나비 떼가 스펙트럼이 만들어 내는 빛의 분사로 피어오르고 . . . . .
그곳에 갈 수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곧장 걸어가
당신 가슴에 있는 빗장 뼈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
심장 옆에 웅크리고 있겠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당신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듣고 당신 몸에서 크는
아픔과 함께 자라겠습니다.
심장박동이 편안해지면 비로소 단잠에 빠질겁니다.
만약 언젠가, . . .
어렵사리 당신을 찾아가 당신의 갈비뼈 문을 열고
당신 심장 옆에 웅크리고 눕는다면 그게 종양의 모습처럼 생겼다고해도
이뻐해주시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