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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Technologies Inc NYSE: PLTR

February 15, 2021

https://www.marketwatch.com/investing/stock/pltr

https://www.marketwatch.com/investing/stock/pltr

https://www.youtube.com/watch?v=f1drd7NzQDE&feature=push-sd&attr_tag=E3gr9-UC-E1Q5_U8%3A6

 

전설적인 투자자인 스티브 코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가 2990만주를 매입한 후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YSE:PLTR) 주가는 22일 12% 상승했다. 9월 말 첫 선을 보인 이후 주가가 꾸준히 올랐으며 코헨의 포인트72펀드는 데이터 분석주인 팔란티어(PLTR)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강세 종목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정부 고객 모두에게 분석을 제공하지만 아마도 첩보기관에서의 업무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팔란티어(PLTR)는 11월 초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2021년 미국정부의 모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미국 대선 이후 주가가 70%나 올랐다.

코헨은 분명히 그 회사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의 Point72 자산운용 LP는 소송에서 지난 분기에 2,990만주의 매수 사실을 공개했다.

반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는 CNN에 발표한 성명에서 회사가 상장하기 전 보유한 1,850만주의 상당 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PLTR)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유명한 벤처 투자가 피터틸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 회사는 이민 정책을 시행하고 드론 공격을 목표로 하는 것을 돕는 일을 하는 것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조지 소로스는 자유주의적인 원인과 관련이 있다.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는 "빅데이터의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가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 팔란티어(PLTR)의 사업 관행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장은 코헨의 매수세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투자자들은 소로스의 반대로 가는 결정에 대해 면밀히 생각해야 한다. 팔란티어를 둘러싼 일부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간에 투자자들에게 우려되는 점은 결국 주식에 대한 관심을 제한한다는 것일 수 있다.

팔란티어(PLTR)는 순수하게 노는 방산업체라기보다는 하이브리드 차원에 가깝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국방과 정부 사업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이 회사가 전년도 예상 매출의 30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무엇이든 소유하기에는 비싼 주식이지만, 현재로서는 그 모멘텀이 팔란티어(PLTR)를 더 높이 밀어내고 있다.

미국 정부 계약으로 수익 대부분을 창출하는 데이터 마이닝 기업 팔란티어(PLTR)가 최근 첫 분기보고서를 올렸다. 그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5개의 숫자를 살펴보고, 그들이 그 주식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자

1. 52%의 수익 증가


팔란티어(PLTR)의 총수입은 2020년 3분기 동안 2억89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해 추정치인 1010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것은 분기 동안 미 육군과 9100만 달러의 계약, 국립보건원과의 3,600만 달러 계약, 그리고 이름 없는 항공우주 고객과의 3억 달러의 계약 갱신이라는 세 가지 주요 계약을 확보했다

2. 고담(Gotham): 수익의 56%

Palantir는 정부 고객을 위한 Gotam과 기업 고객을 위한 Foundry의 두 가지 주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상이한 소스에서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고담은 분기 동안 팔란티어(PLTR) 매출의 56%를 차지해 전년 동기의 51%에 비해 증가했고, 나머지 44%는 파운드리에서 나왔다.

하락론자들은 팔란티어(PLTR)의 증가하는 정부 고객 의존을 두 가지 이유로 꼽는다.

첫째, 팔란티르는 이미 국방부, FBI, CIA, 질병통제예방센터,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국의 대부분의 정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계약들은 팔란티르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그것은 궁극적으로 제한된 시장이다.

둘째로, 그러한 계약들 중 특히 불법체류자들을 추적하기 위한 ICE 계약은 매우 논란이 많다. Palantir는 이미 ICE 계약과 관련하여 아마존(NASDAQ:AMZN) Web Services,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 Palantir의 서비스 호스팅 중단, 행동주의 단체들의 항의

이상적으로 팔란티어(PLTR)는 고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파운드리 공장을 확장해야 한다. 파운드리社는 익명의 경쟁업체로부터 '주요 소비재 회사'를 끌어들이면서 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억268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고담사와 보조를 맞추지 못했다. 앞으로 2년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능력을 강화하게 될 전술한 미군 계약은 고담의 수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미래를 내다보면, 투자자들은 파운드리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팔란티르 최고 라인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팔란티르의 미국 정부에 대한 의존은 양날의 검으로 남을 것이다


3. 고객당 평균 매출 38% 증가

팔란티어는 2분기 말 125명에서 늘어난 132명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그 숫자는 낮아 보일지 모르지만, 그 각각의 큰 고객들은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다.

2020년 첫 9개월 동안 고객당 평균 수익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58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대 고객의 평균 매출도 2360만 달러로 36% 증가했다.

Palantir는 9개월 동안 상위 20개 고객으로부터 매출의 61%를 창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68%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화는 고무적이지만, 이 회사는 가까운 미래에 아마도 대부분 고담 사용자인 최고 고객들에게 여전히 크게 의존할 것이다.

4. 8억5300만달러 순손실

팔란티어(PLTR)의 최상위 성장세는 탄탄해 보이지만 순손실은 1억3990만 달러에서 8억5330만 달러로 해마다 확대됐다. 이는 주당 0.94달러의 손실로 서서히 감소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0.77달러까지 크게 빗나갔다.

이 같은 손실 대부분은 9월 직접 상장과 관련된 주식기준보상(SBC) 비용 8억4700만달러에 기인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저분한 SBC 비용을 제외하면, 그것의 총 마진은 실제로 3/4분기 동안 71%에서 79%로 해마다 확대되었다.

팔란티어는 SBC와 직접상장비용을 제외한 non GAAP 기준으로 1년 전 영업이익률이 48%로 마이너스였던 것에 비해 25%로 플러스 영업마진을 기록했다. 또 연간 non GAAP 영업이익 전망치를 1억1600만~1억2600만 달러에서 1억3000만~1억36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5. 내년 매출 22배 이하

팔란티어(PLTR)는 현재 42%의 성장률을 예상했던 이전 전망과 비교해 올해 전체 매출액이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21 회계연도 매출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팔란티어(PLTR)주식은 이 같은 추계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의 28배, 내년 매출의 22배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그러한 평가들은 높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것들은 최근 고성장한 몇몇 다른 기술 기업공개(IPO)의 가격 대비 매출 비율보다 훨씬 낮다.

앞서 언급했듯이, 팔란티어(PLTR)의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 계약, 수익 부족, 내부자 매각에 대한 계속되는 우려로 인해 팔란티르의 주식은 공개적인 데뷔 이후 폭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팔란티어(PLTR)는 주가가 60% 이상 급등하자 지난 한 달 동안 이런 우려를 떨쳐버린 것으로 보인다.

팔란티어(PLTR)는 논란이 많은 주식으로 남을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그것의 견실한 수익 증가, 마진 확대, 그리고 합리적인 평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또한 경기 침체기에 소유하기에 좋은 주식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의 미국정부 계약은 거시적인 역풍으로부터 잘 조절되어 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사실 주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에 정보를 찾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설령 정보를 찾았다 한들 일반 개인투자자는 해당 사업을 이해하기 힘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지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팔란티어의 창업자는 과거 일론 머스크와 인터넷 결제업체 '페이팔'을 함께 만들었던 '피터 틸'입니다.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라 불리는 피터 틸은 페이팔의 운영 초기에 러시아 마피아 등 해킹 시도를 막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빅데이터 분석의 시초였습니다.

피터 틸은 2002년에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였으며, 그 돈으로 2003년 팔란티어(Palantir)를 창업하며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하였습니다.

팔란티어는 사업 초기 CIA의 자금 지원을 받았는데, CIA 산하 벤처캐피털이 팔란티어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였으며, 그때부터 CIA는 지금까지 팔란티어의 고객사로 남아있습니다.

 팔란티어의 프로그램은 여러 군사 작전에 이용되는데, 가장 유명한 사건은 빈 라덴 제거 작전이었습니다.

9.11 테러 이후에 미국 정부가 수년간 찾아 헤맸던 빈 라덴의 위치를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분석 덕분에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팔란티어는 CIA 뿐 아니라 FBI, NSA, 미 해병대 등 미국의 주요 국가 기관으로 협력 관계를 넓히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미국의 중요한 군사 작전에 팔란티어 프로그램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포인트 :: 팔란티어(Palantir)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솔루션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숫자나 서류 같은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까지도(사진, 영상, 목소리, SNS 등)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CCTV(폐쇄회로) 영상이나 위성사진, 통신 기록, 은행계좌, SNS 흔적 같은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범죄자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폭탄은 어디에 설치했는지, 범죄 자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언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은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친화적인 구조로 되어있다는 점인데, 팔란티어는 이러한 솔루션을 컴퓨터 코드가 아닌 우리 인간의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고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UI 또한 쉽고 간결하여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결과문을 도출해줍니다.

 팔란티어가 정부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2016년 파운드리(Foundry)라는 이름의 민간 기업 대상의 솔루션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주로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서 부실 대출이나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은 생산 및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거나 공급망을 파악하거나, 항공업에서는 항공사들의 운항 경로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입니다.

팔란티어가 이렇게 다양한 고객사와 거래가 가능한 이유는 고객의 수요에 맞도록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의 생산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고객이 있다면 팔란티어의 엔지니어가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이 같은 방식은 고객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비싸다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실제로 팔란티어는 2003년 설립 후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제작 비용에 거의 재투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성장하는 B2B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대부분 초기 적자를 겪고 난 후 시간이 지날수록 개발비용은 적게 들고 제품 단가는 높아지면서 이익률이 급격하게 개선되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팔란티어는 올해 흑전에 성공하였는데, 현재 재무제표상에는 10억 달러 손실로 잡혀있는 것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 주식 보상 비용이며, 이것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7300만 달러로 흑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마진율도 크게 개선되었는데, 전체 매출액에서 판관비를 제외한 매출 비중을 나타내는 공헌이익률이 기존 10%대에서 올해 50%대로 크게 뛰었습니다.

 팔란티어는 S-1 파일링에서, Total addressable market을 뜻하는 TAM이 1,19B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팔란티어의 시장 침투율이 아직 1% 미만임을 시사합니다.

상업 부문의 추정 TAM은 56B 달러, 정부 부문 TAM은 63B 달러(이 중 미국 정부 향 26B달러)입니다.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굉장히 비싸고 특히 대기업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커머셜 부문 TAM은 연매출 5억 달러 이상의 6000개 기업을 기반으로 합니다.

정부 부문 TAM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 정부 총지출의 5%를 기준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참고로 팔란티어는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에게 적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나라들과는 거래하지 않습니다.

정부 및 민간 기업들은 증가하는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므로 향후 5년 간 팔란티어는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초기 단계, 확장 단계, 규모의 단계 등 3단계로 사업을 운영합니다.

초기단계(Acquire Phase)는 새로운 고객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확장 단계(Expand Phase)는 고객과 더 많은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며, 마지막 규모의 단계(Scale Phase)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수입을 창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팔란티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침체가 한창일 때에도 헬스케어 기업, 항공우주, 에너지 기업 등 여러 고객사들과 계약을 하며 고객 유치 능력을 입증하였습니다.

  투자리스크 및 목표주가 :: 팔란티어(PLTR)

현재 팔란티어의 가장 큰 리스크는 단기적인 주가의 변동성입니다.

매출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제야 흑자전환이 되어 밸류에이션에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시총이 500억 달러에 이르며, PSR 기준 50배에 달합니다.

올해 흑자를 전제로 PER을 계산해보면 현재 230~240배 수준입니다.

비교를 위해 예를 들자면, 현재 테슬라의 PSR은 약 20배, fwd 12 PER이 160배 정도입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는데, 락업 해제 이슈입니다.

팔란티어의 지난 3분기 보고서에는 아직 시장에 풀리지 않은 락업(Lock-up) 물량이 약 18억주 정도입니다.

지금 발행된 주식이 16억주인데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대기 중이라는 뜻입니다.

이 물량은 실적 발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매도가 가능하며, 유통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식가치의 희석은 불가피합니다.

또한 직원들에게 막대한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주식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어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습니다.